산행

해남주작산..벗님들과 봉황의 날개짓..

추운보광 박 근 석 2010. 4. 5. 13:35

4월3일 해남 주작산으로 간다.거리가 먼지라 출발시간이 빠르다.일찍일어나 준비를 한다해도 바쁘다.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지로 향한다.먼저타는 벗님들과 연락을 해본다.모두다 출발대기다.차는 정시에 오고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들 한다.모두다 아침이 허한지 간식으로 아침들을 때운다.오늘은 산부부님도 함께한다.

차는 해남 저멀리 땅끝으로 향하고 차장으로 보이는 산야는 확연히 봄임을 알린다.그래도 다소 꽃샘추위로 벛꽃들의 개화시기가 더디다.두어번 휴게실을 거치고 차는 해남땅으로 들어선다.저멀리에 암산들이 보이고 이름이 알만한 산들의 지명들이 나타난다.그중에 무위사가는길 표말도 나타난다.유명한 관음도량이며 후불 관음도가 그이름을 대신한다.차는 들머리 오소재에서 정차하고 우리들은 산행을 시작한다.조금 치오르니 나무계단이 나오고 여기서 부터 암릉지대가 펼처진다.뒤로는 해남두륜산 봉우리가 보이고 앞으로는 갈날 같은 바위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있다.그리높지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녹녹지 않음이라.여산우님들이 신경이 쓰인다.제법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바위 산행길은 다소 긴장을 요구한다.안전에 신경이 쓰인다.다행이도 모두다 설악공룡등 들을 타신 분들이라 안심들은 되나 그래도 긴장을 늦출수는 없는곳이다.앞으로 펼쳐진 풍광들은 사진에 담기에 좋고 저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바닷가갯벌들이 한폭의 그림이라.따뜻한 봄날의 전형적인 남도산행길이다.가다가 어느지점에서 점심들을 먹고 다시 산행길을 재촉한다.다시금 암릉산행은 시작되고 거의 네발로 원없이 바위에 헤메고 다니는 꼴이다.어느듯 코스갈림길이다.종착지 약속시간이4시라, 주작산 봉우리를 걸처 하산길 시간이 조금오바 할것이다.남의 산악회에 민폐차원에서 B코스를 택해 하산길에 들어선다.하산길 주변은 이따금씩 진달래가 반기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주작산봉우리 능선은 다음을 기약한다.비록 봉황의 머리는 잡지못해도 날개의 품속에서 마음껏 함께 함이라.혼자 보다는 함께한 산행길이 이런한 곳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용기들이 되여서 아름다운 산행길을 만들어 줌이라.봄날의 남도산행은 주차장옆 개울에서 발을 담그고 조금은 아쉽게 산행을 접고 하산주 막걸리와 돼지찌개에 피로를 풀고 산행을 마감한다.같이한 벗님들..둘리,여전사,민들레,그리고 산부부님 께 안전산행 감사드립니다.같히못한 벗님들도 이사진들을 보면서 같히 했슴합니다.

 

 주작산 초입산능선에서..산부부,둘리,여전사,민들레,나..

 

오소재 초입에서.뒷편 능선들이 보인다..

 

솔잎사이로 보이는 평화로운 어촌풍경..

 

 

 

 

 

뒷편 저멀리 두륜산 봉우리가 보이고...

 

날다람쥐 둘리의 멋진모습..

 

어이구..힘들어 죽겠는데.왠 포즈들은..여전사 요게 맥타든만 많이 늘었다..

 

즐거운 점심시간.민들레는 밥다먹고..무얼먹나??

 

 

나도..한컷 하고..풍광들이 너무좋다..

 

 

쬐끔..위험한데..저러다..외국나가곘다..

 

 

 

 

 

 

 

안산,즐산,벗님들 수고요...산부부님도 같이함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