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잊혀진 산골의 모습을 보러간다.그동안 지리산의 봉우리들을 다니느라 주변의 모습들은 산능선에서 조망하는걸로 끝내다.요번기회에 지리산 주변의 산골마을을 둘러볼것이다.기회는 좋아고 집사람과 산우민들레와 함께한다.날씨는 흐린편이데 조금 뚜거운 옷들을 준비했다.차는 리무진으로 요금은 조금비싸나 편하게 출발한다.다시 지리산의 품으로 차는 함양으로 나아간다.가이드의 설명에 의해 간신히 천왕봉의 위치를 파악한다.지리산둘레을 도는 동강을지나서 지리산둘레길 2번째 구간인 동강마을에서 하차한다.강이 앞으로 가로막고 다리건너서 두번째 둘레길 이 나있다.논길옆으로 산길을 접어들고 다시 마을길로 동강을 바라보면서 산둘레길을 걸어나간다.산길은 차가다니기 때문에 콘크리트 를 해났다. 조금은 발바닥이 아프겠다.요번코스는 벽송사 가는코스길에 산의 일부를 타고간다.이산길들은 옜적에 공비토벌의 목적으로 낸 군사도로 인게다.가는 도중 안내도에는 이지역 부근에 남로당 총사령부가 있어다고 한다. 산길을 오른다 전망대 정자옆에서 점심들을 먹고 다시걸음을 재촉한다.날씨는 개여 따뜻하고 저멀리 산봉우리 구름들은 한가하다.산능선 어느곳인가 패말이보이고 벽송사가는길은 사유지로 출입이 통제되여서 견불사로 내려온다,그마을은 전형적인 도인촌같다.산의 형태는 부처가 누워있는 현상에 부처님을 친견하는곳이라 견불사인가?천천히 마을을 벗어나니 덕천강이 넘실대면 내려가고 다리를 걷너 버스를 타고 벽송사로 향한다.버스는 사암정사앞 주차장에서 쉬고 우리들은 사암정사로 향한다.그런데 오른쪽으로 일전에 왔든 칠선계곡 잎구 주차장이 보인다.저멀리 칠선계곡가는 제너미가 보이고.감회가새롭다.사암정사도 불사를 중창하는라 한창이다.특히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사찰의 구조다.미타전의 암굴불들의 조성솜씨는 매우 훌륭한 분의 솜씨로 나의 마음속으로 부처님의 모습들이 각인된다.굴입구사천왕의 모습들도 금방 튀여나올것 같다.시간이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벽송사로 향한다.정사입구에서 산쪽으로 나무계단을 이용해서 벽송사로 향한다.벽송사 역사가 깊은사찰로 입구에 서있는 장승 두분은 잘생긴모습으로 보물이란다.여기는 전형적인 선방의 모습들을 보인다.간단히 둘러보고 기와장에 이름 한점남기고 주차장으로 향한다.구경하는라 조금늦어다.다음코스는 인월마을로 가는코스인게다.이런한 길들은 가족들과 함께 함이 찌들려든 마음들을 이산에 내려놓고 아이들의 심성들을 착하게 돌려놓을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다시오마하는 다짐으로 칠선계곡쪽으로 눈길이 향한다.................함께한 집사람.민들레에게 감사요
논길사이로 나있는 둘레길..
2번째 코스 동강초입.다리를 건너서.
두번째 코스의 둘레길 동강에서..외중까지
덕천강을 끼고..집사람과 민들레..
오래된 민족의 슬픈 이념의 대립현장 현항판 안내도..
산길을 따라서...마음들을 산길따라 보태고.
쉬엄쉬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나그네길..
산위길에서 바라보는 중간하산지점..아름다운 다리가 보인다.
벼송사 넘어가는 길에 와불산정상.여기서 통제되여 견불사로 하산한다..
견불사 입구에있는 표지석
하차지점에서본 아름다운 강흐름..
사암정사앞에 서있는 사천왕 모습들.
우연찮게 본 삼장법사와 손오공.저팔계
굴입구의 모습과 그옆에 약수가 맛있다.
원만한 모습의 미타불과,관음,대세지보살님 모습. 솜씨가 정말훌륭하다.
사암정사 에서바라보는 칠선계곡가는 고개길이 보인다..
벽송사경내애서 집사람,민들레와.
벽송사의 현판..
벽송사입구의 장승 솜씨가 대단하다..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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