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사량도(하도)..칠현봉.벗님들과 함께.

추운보광 박 근 석 2010. 4. 11. 13:21

4월10일,통영 사량도로 간다.오늘은 벗님들 (둘리.경미.향미,민들레,막뚱이,산부부,집사람) 9명이 간다.사량도 옥녀봉은 상도에 있고 칠현봉은 하도에 있다.상도옥녀봉은 조금은 위험한 코스로 이루어저 있고 하도는 다소 안정된 산행속에서 주위 조망을 할수있다.날씨는 예상외로 좋고 기분좋은 출발을 한다.꼭한번은 사량도에 가보고 싶어는데 오늘에사 집사람, 벗님들과 같히한다.차는 마산을 지나 고성으로 간다,차는 사량도가는 선착장에 도착하고 카페리는 11시에 출발한다.생각보다 등산객들은 많지않고 버스를 태운 배는 사량도 상도로 향한다.오래간만에 선상에서 주변의 섬들을 관망하며서 아련한 추억들을 되새겨본다.선상의 바닷바람이 차다.저멀리 다가오는 사량도 상도는 옥녀봉을 따라 서있고, 암봉들이 한폭의 그림으로 나에게로 다가온다.배는 상도에다 산꾼들을 내려놓고 다시 하도로 향한다.건너편 보이는곳이 하도다.10여분이 지나 하도에 도착하고.우리들은 함께온 버스로 읍포로 향한다.산행 초입은 읍포에서 시작한다.다소 가파르게 오르다 능선에 오르자 앞으로 옆으로 펼처지는 풍광들은 육지산행에서 볼수없는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여준다.잘왔다.연시 카메라 셔트를 누른다.특히 맞은편으로 보이는 상도 옥녀봉의 자태는 한폭의 산수화다.언제가는 건너편 옥녀봉에서 여기로 조망을 하겠지.여기도 연시 바위능선들을 타지만 주변 풍광들을 보는라 정신들이 없다.주변 섬사이 바다물 색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짙은 옥빛들을 뛰운다.아름답다.섬산행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조금 가다 어느경관이 좋은곳에 앉아서 밥들을 먹는다.가끔씩은 정다운 벗님들과 이처럼 아름다운 산행을 통하여 우리벗님들  개개인 삶속에 아름다운 모습들이 채워 졌슴한다. 풍광에 취해서 셔트를 누리다가,시간들이 임박하다.조금씩 서둘러 하산길에 접어든다.앞섬 옥녀봉은 우리를 오라고 손짓들을 하고, 나의 마음은 그러마고 응답한다.하산길가는 길옆에 있는 애처롭게 페허가 된 암자마당에는 지장보살 입상이 옥녀봉을 처다보고 있다.정리를 좀하고 떠나든지...선착장에는 먼저온 일행들이 인사를 하고 아직 배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돌아보니 중국 황제견이 나를 보고 꼬리를 흔든다.관리를 못해서 개모습이 좀그렇다.나이도 있어보이고...4시정각에 배는 오고 상도를 거처서 다시 여객선 터미널로 향한다.날씨는 흐리고 이따금 빗방울이 한방울씩 뜬다.부산으로 가다가 고성에서 저녁 하산식들을 하고 가는길에 거제도,진해만 연결 다리로 해서 진해로 들러 밤벚꽃을 보고 가잔다.가는 도중에 경쾌한 음악이 나와서 나도모르게 일어나서 춤을 춰봤다.잠시동안 이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다.기분이 좋은네 헌데 지금은 그리 흥겁게 춤을 치고 나를 잊어 본지가 그리 많지 않음은....허..허..세월의 무게 때문인가..진해 가는길에는 저녁인데도 만개된 벚꽃을 보려고 수많은 차량이 길을 메운다,장복산 주변의 벚꽃들은 그이름들을 하면서 온통 주변에 하이햔 꽃잎들로 색칠을 해 놓왔다.그 먼날 진해에서 잠시 근무 하던때 시절들의 모습들이 아스라히 스처 지나간다 차는 부산으로 향하고,잔잔한 음악이 흘러 따라 불러본다,오늘 산행의 아쉬움은 아직도 일부 산꾼들 중에는 산행보다도 다른일에 관심이 많은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우리 벗님에게 관심들을 많이 가져줘서 고맙지만 인솔자 입장으로 나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우리 벗님 만남들은 산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여줄수 있는 아름다운 벗님 모임이 되도록 노력 할것이고,그리 하도록  할 것이다.오늘 산행에 같히한 벗님들께 감사하고 참석치 못한 루루,프란죠,금보에게도 인사드리요.....추운

 

하도에서 보는 상도 옥녀봉..아름답다.

 

출발지 여객선 터밀널에서..벗님들.

 

터밀날 바다배경으로..

 

한폼잡고..

 

선상안에서...에그 ..경미는 눈을 감았네..

 

상도 여객선착장과..뒤옥녀봉 전경..

 

아름다운 풍광들..진달래가 보기좋다..

 

산능선에서 보는 우측편 풍경들..

 

즐거운 식사시간...

 

 

 

 

 

 

 

 

 정상에서 식사후 한포즈씩..

 

산부부팀과 우리부부..

 

포즈들 좋고..

 

옷색갈이 똑같네.꽃이 죽었네..

 

뒤배경이 넘 좋다..

 

돌아본 능선들..

 

 

 

 

 

 

 

 

 

 

하산길 날머리 등산로입구와 벚꽃사이로 보이는 옥녀봉..

 

 

 

선착장에 있는 중국황제개와 관광지도..부산오는길 휴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