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영축산의 아름다운벗님들

추운보광 박 근 석 2009. 12. 29. 14:43

12월26일 나.둘리.여전사.민들레.향미.5명이 영축산 금오사에서 한피재-백운암으로 내려온다.시간은 5시간 정도 ..민들레 승용차로 이용해서 통도사입구를 통과하여 장자암.극락암갈림길 등산객 관리소에서 차를 주차시키고 금수사로 향한다.초입에서 헤갈리는 바람에 엉뚱길로 오르다 한참이나 헤맨다.능선을 게속오르다 포기하고 옆으로 치나간다.골짜기에 낙옆들이 허리까지찬다.정말장관이다.우리들은 산허리에서 잠시쉬다가 옆으로 가다보니 앞에산능선들이 기억에서 나타난다.그리고 조금가자니 정상적인 산행길이 나타난다.반갑다.대원들에게 죄송할뿐이다.1시간이나 경사진낙옆길을 헤메였으니 진이빠진다.천천히들 오른다.제법날씨가 차갑다.처음부터 진을 뺀지라 조금힘이든다.어느덧 정상에 올라서고 간혹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우리들은 양지바른곳에다.자리를 펴고 점심들을 먹는다.간만에 하모니까도 불어본다.근데 날씨가 추워 옹호도가 떨어진다.그것도 날씨를 고려해야겠다.날씨가 매우차다 급한걸음으로 백운암 하산지점으로 간다.어느덧 4시가 넘어가고 우리는 백운암으로 하산한다.바람이 없는곳이라 조금낫다.벌써 올해들어 세번째로 이길을 통과한다.백운암에 들러 간단히 예배하고 다시 극락암에 들러서 종착지에 다달으니 우리차망 덩글러니 혼자서 외롭다.석양이 지는 산마루를 처다보니 능선의나무들이 간지러니 능선들을 이어주고있다.아름다움인연들이 함께함이 이렇게 행복한데..벗님들이여 아름다운자연속에서 그인연들이 항상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추운

 

통도사를 둘러산 병풍암들 ...

 

들머리 금수암가는길에서..둘리.여전사.민들레.향미.

 

길을 잘못들어서도 화이팅하는 여전사.뒤에는 향미..그의기는수준이다..어찌나 미끄럽든지.

 

저뒷편에서.둘리.민들레.그래도사잔찍는다하니 폼잡는다.

 

정상에서 우리의 벗님들..

 

이쁜 향미님...

 

여전사.카메라가 이상하다..

 

꾸준 민들레..

 

항상듬직한 둘리

 

본인 그덴 좀춥다..

 

저멀리 천성산이 보인다..

 

우리의 여전사.내일또 맥을 따라간다..대단한파워.

 

백운암 하산길 나무계단에서..

 

향미의 한폼...

 

극락암 에서 ..달력을 구해는데.잊어버렸다..허참 

 

낙옆에 쌓인 여전사

 

어깨까지 오는 낙옆늪..허이구다..

 

여전사와 향미도 갖혀다..

 

민들레도 파묻히고 .....

 

통도사 극락암.극락교에서..한번건너가면 극락간다고 하든데.. 향미는 극락갔게네..

 

여전사도.극락가겠고..

 

민들레도..동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