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비가 내려친다..아무래도 산행은 무리다 했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비가그친다.에라 출발하자..비가오는 관계로 작은차가왔다,,그래도 꾸준히 산을 사랑하는 산우님들 여전히 반겨준다.여름이라 계곡산행으로 전환하였다.금산으로 향하는 버스길은 지역마다 비가 오다 말다한다..오른쪽 저멀리에 비개인 푸른하늘을 덕유산이 떠받히고 있다..언제가 저산위에서 이쪽으로 바라보겠지....금산이다 인삼의 고장 답게 곳곳에 인삼행사 프랜카드가 붙혀있고.....12폭포와 신동봉(602) 가는 초입은 큰개울로 전날 비로 물살이 세서 건너지 못하는 상태다..처음부터 장애다...걱정이였다.
다행이 마을 촌로로 부터 길을 안내받아 빙돌아 산초입으로 접근한다..비는 조금씩 내린다.출발이다..하지만 장애물(개울)이 곳곳에 있어다..신발을 벗고 싣고 하기를 대여섯번...정상을 향해간다..가는도중 12폭포룰 만나고..비가와서 웅장하나..별감동은 느끼지 못하겠다..갈길이 빠쁜관계일까....주위는 비와 안개로 잘볼수가 없고 그저 앞만 보고 걷는다.비옷속의 열기가 더해온다.
정상에서 서둘러 내려온다..원점회기..개울의 물이 불면 건너가기가 곤란하기 때문에..그동안 처음건너려 했든 큰개울은 물이 빠져있어서 징검다리를 이용 모두 안전하게 올수있었다...이번산행은 우중산행의 별미로 여름산행에서만 접할수있는 귀한 체험이였다..오는도중 금산 인근강가의 어죽을 겯드린 하산주는 정말로 좋았다..어둠이 강가에 내려안고 한컷트씩 추억을 남기고 차는 집으로 �한다..차안 티비에서는 일본과 야구가 한창이다..연장전..다보지도 못하고 내린다..정다운 산우들과..야구연장전을 뒤로하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