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찮게 지리산 종주를 하잔다..그것도..중산리에서 역으로 노고단까지..체력이 될까.그런데 계획을 하고있는 모임은 여성5명이다.그들모두다 평소에 꾸준하게 산행을 하는 여산꾼이다..평균나이 53세살로 만일 사태에 대비에 남자산꾼이 필요한게다..마침 나의 휴가기간과 겹치는관계로
산행에 합류하기로 하고 준비한다.25일 새벽4시경 기상. 대충아침을 먹고 나선다..그리자신이 있는것은 아니나 ,이기회를 놓치면 종주기회가 사라질것이다..가자..2박3일 여유가 있다...서부터미날 06시 모두다 합류한다.한명빼고는 처음보는얼굴들 모두다 비장한 얼굴들 , 중산리가는 버스에 오른다...차에서 잠을 청하고 차는 진주를 경유하여 증산리에 도착한다..주차장 한편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10시경 매표소로 출발...매표소에서는 청소년 수련원까지 작은버스가 간다..차비는 천원, 법계사 시주금 이라한다.10/55분 법계사로 출발한다..시원한 바람이 연시불어주고...처음부터 무리없이오른다..12/30분 로타리산장 도착, 저녁을 하고 내일밥을 준비한다..산장은 미리 예약관계를 확인하고..모두다 잠자리로 든다..나는 예약을 하지못해, 법계사에서 자게되였다..8/26일 04시 일행은 천황봉을 향해 출발..천황봉의 간문인 깔딱고개를 힘들게 오르자
여명이 밝아온다,5/44분 벌서많은 사람들이 와있다..대부분 대학생들이다..모두다 멋진추억이 될거다.3대를에 걸쳐 공을 들어야 해를 볼수있다 하니 우리는 2대정도는 공을 들였나보다..산아래는운해로 둘러쌓이고, 저멀리 노고단 봉우리가 어서오라고 손질한다..너무도 깨끗한 아침이다..진정내가 지리산의 품에 있는걸까..제법 서늘하다...사진한장씩들 찍고 장터목으로 출발한다. 날씨는 너무도 화창하다..기분이 너무도 상괘하다. 주위구경하다 어느덧 장터목 산장07/10 여기는 당일산행을 하는 산꾼들로 만원이다.라면을 끊이고 식은밥과 함께..다시 추수리고 오늘밤 자야할 벽소령대피소로 향해간다.주변풍광은 너무도 아름답고,,왜산꾼들이 지리산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저멀리 세석평...그리고 촛대바위.집사람과 여기까지 왔어다..시간관계로 세석대피소를 지나친다..지리산,,.박현상의 빨치산부대가 어떻게 국군에 대항했는가를 짐작케한다..14/20분 벽소령 대피소가 보인다..아담한게 너무도 정답다...마지막 잠자리..일찍감치 저녁을 하고 내일 밥을 준비한다..그리고 몸을 씻고..서로피곤한 몸에 약을 바르고 안마를 해주면서 내일을 약속한다....27/03.50 다시 연화대피소로 향해 출발한다..모두다 결심히 대단하다.누구하나 아프다는사람은없다...여산꾼들 존경시럽다..주위는 운무로 뒤덮혀 있고..하늘에는 초생달과 밝은 별들이 걸려있다..모두다.이마에 랜터을 켜고 특수부대원처럼,,바위를 치고나간다..05/30다시
여명은 밝아오고 동녁하늘에 밝은 태양이 우리를 향해 빛을 쏜다..지리산에서 아침태양을 본다..
경이롭다라는 표현밖에 ,,6/20분 연화천 대피소 도착...마지막 아침을 끊여먹는다..라면에 식은밥...세수도 하고 물도채우고...물맛은 이름답게 너무도맛있다...08/05분 마지막 종착지 노고단을
향해 발길을 올린다...삼도봉 정상으로 가는길은 나무로 만든550계단이 이체롭다..그냥맨길로 올라 가려면 무척이나 힘든 코스일게다...허기가 진다..급하게 비상식량으로 육포로 때운다.아침이 불실한게다..노루목에서 잠시쉬고..허기를 때운다..다시 노고단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걸음이 많이 처진다..ㅇㅇ재에서 찬물에 밥을말아 멸치를 고추장찍어 먹는다..별미다..그기다 미�가루까지 조금 낮다..이제마지막 피치를 내어야 한다...노고단이 몇킬로 남지않았다..모두다 힘찬게 나아간다..노고단 돌탑이 보인다..해냈구나...정상 뒤돌아본다..26일 아침에 천황봉에서 보왔든 노고단에서 천황봉을 보고 서있다...모두다 장하다 여자의몸으로..2박3일 그토록 열망하든 지리산 종주를 해냈다..내자신이 너무도 자랑스럽다...지리산 언제나 그품속이 그리워 질게다..성삼제를걸쳐 구레주차장까지.....차장밖으로 높디높은 성삼제가 보인다....차운 목욕탕속에 몸을 풀고 전라도식 추어탕에 나의 지리산 종주산행을 끝낸다..다시오마고..약속하면서..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대승폭포-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 (0) | 2008.10.05 |
---|---|
청도/비룡산..시루봉 (0) | 2008.09.22 |
울진 천축산 (불영사/불영계곡) (0) | 2008.08.31 |
금산 십이폭포 (0) | 2008.08.31 |
울주 "대운산" (0) | 2008.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