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마음

추운보광 박 근 석 2016. 5. 26. 14:33



마음이란 푸른공간이면서

오온에의해 그 공간을 메운다.

채마밭에 잡초는 돌보지 않음

순식간에 밭을 가득 메우듯이

마음도 그렇다.

늘 잘챙겨 좋은 채마밭이 되어야 할것이다.

우리네 감각기관은 중독성을 좋아하니

자치 방심하다간 낭패를 볼일이다.

그 해악들은 서서히 나를 죽여가나니

그기에서 벗어나는 길은없는가?

그 조건들에 머물지 않음이

그 해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즉 집착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에는 선악의 양면성이 분명 존재하니

선악의 깊은 조건들을 잘살펴봐


평등을 유지하여 자신을 평안케 함이다.

상시 마음을 챙겨보는 훈련을 하고

조건이 오면 선악을 알고 어느곳이나 머물지 말고

흘러보내줄 알아야 할것이다.

그것이 붓다의 삶이다.

나의 마음을 챙겨 그 조건에서 머물지 않는이는

참다운 붓다의 제자이며 참자유인이라한다.


                보광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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