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계룡산결집대회(포교사)

추운보광 박 근 석 2012. 4. 9. 15:43

언제가.대전지역 현장일땜에 머물때 동학사를 잠시 구경하는길에  길을 가시든 스님 두분을 태워 모시고 간적이 있다....

그로부터 얼마나 세월이 흘러는가..참으로 빠르게 세월들이 흘러다...찰라의 삶.

늘 산행을 하는 동안도 어찌하여 계룡산은 빠져있어다...산기운이 크서 이나라의 도인들이 그리도 많이 수행하는 곳이란다..

다행이 요번 포교사 결집대회가 계룡산에서 개최되는 바람에 기꺼히 참여한다..

부산서 일찍감치 법우들과 전세버스를 타니.산악회일원과 달리 법우들과 같히함은 내형제 같은 친근함을 느낀다..

계룡산 입구는 전국에서 몰려든 불자들로 이일대가 만원이다..오늘은 포교사들이 국태미안 법회와 등반을 통해 자연과 같히함과

그 같히함이 서로서로를 단단히 묶어서 나라를 걱정하고 진리의법을 배우며 나눔에 있다.

도반들과 가까스레 밥들을 먹고 동학사로 향해 출발한다.

오늘 산행은 간단히 정상을 배제하고 동학사ㅡ남매봉.ㅡ금잔디고개ㅡ갑사로 넘어가는 4시간 코스이다..

동학사 ...산세와 어울러 가람배치가 멋지다.언제가 꿈속에서 비슷한 모습을 본것같다.......

동학사를 나와서 조금 내려오다 홍살문에서 왼쪽으로 접어드니 초입이 나오고 돌바닥길로 경사로가 이어진다.

제법 경사가 잇는곳이다.얼만가 오르니 남매탑이 나오고 그기에서 일행은 사진을 찍고 휴식들을 취한다.

두탑은 난리통에 총을 맞아 귀퉁이가 많이 훼손되여있다..

탑의 모양과 기운들이 월악산 마애불의 모습들을 하고있다.

그두탑의 잔잔한 애닯음을 담고있는.전설 처럼 .

다시 경사 돌길을 오르니 금잔디 고갯길이 나오고 .그기서 갑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이길을 가자니 남도 조계산에서 송광사 내려오는 길이 생각난다..무릎에 무리가 오는 돌산행길이다.

내려오는 계곡길에는 제법 간간히 자그만 폭포들이 봄의 생명들을 뿜어내고있고,

얼마 지나자 자그만 암자를 지나고 갑사로 나가는 길모뚱이다. 아름다운 소나무와 어울리는 한폭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다.

갑사는 시간관계로 대웅전 앞에서 인사를 하고  일행이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향한다.지나온 길에 뒤로 잠시 돌아보니

저멀리 계룡산의 봉우리들이 아스라히 보인다.인연이 있슴.계룡산정상 코스를 걸어면서 산기운과 함께하는 날이 오겠지..

자연속에서 하나되는 삶..이삶의 작용속 경계에서 한발자욱을 물러서 보는 삶.그저 흰구름처럼 걸림이 없는삶을......

끊임 없는 나의 수행만이 이삶을 훌륭하게 살수있슴을 나는 안다..

아름다웁든 하루가 지나간다..나의 메모리는 이기억들을 먼 생들이 지나도록 저장해 놓게지.

그먼날에 이기억들은 어떻게 변화해서  보여질까...아름다운 모습으로..아님...크다란 성자의 모습으로..

 

계룡산 남매탑 애잖은 사연이 긴든곳이다..

 

버스안 법우들의 모습들이 화기애애하다..

 

미인 보살님들과 한컷..

 

수많은 불자가 모였다..결집대회 법회

 

산악인 엄홍길대장의 불자 산악회 개회식 모습

 

계룡산 등산로 안내도.

 

동학사로 향하는 도반들의 모습..원담.적조행..

 

동학사 일주문 모습..

 

동학사 대웅전 전경...

 

동학사 주변의 가람과 산세들 ..조화가 아름답다..

 

남매탑과 법우들..탑모양들이 애잔하다..

 

통도사 포교사회 법우님들과...

 

용맹정진하는 세분의 보살님들...

 

17 기 예비 포교사님들과 함께..

 

남매탑 전설의 안내판..

 

금잔디 고개로 올라가는길...

 

아프다고 엄살 이드만.사진찍는다니..명상폼 잡으시네...

 

봄날의 계곡물이 너무도 청량하다..

 

용담 폭포에서 한컷.

 

상진거사도 한컷..

 

내려 오든중에 자그만한 암자..수행처의 기운이 풍겨나온다..

 

갑사의 후원쯤되는곳의 소나무와 주변의 어울림...

 

계룡갑사의 현판문..글씨체가 예사롭다..

 

갑사의 일주문..

 

저멀리 계룡산정의 모습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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