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산야의 빛깔이 짙어가는 봄날이다..

불교대 8기 모임의 도반들이 이봄날에 멀리 지리산 부근의 사찰들을 돌아 보고자 길을 나선다..

10명이 봉고차를 빌려타고 부산서 출발을 한다..간만에 오복하게 여행하는것이라 다소 편안한 맘이 든다.평소 그리 허물들이 없이 공부들을 같히한 도반들이라 그리 한게다.모두다 각자의 개성들이 특출한데다.나름대로 수행들을 하는지라 서로의 성격들을 인정 하는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에는 윤달이자 4월 마지막 휴일을 보내고자 많은 차량들이 도로를 메운다.각 휴게소에는 차량으로 메워저 겨우 문산역에서 아침들을 때운다.

주먹밥에 시락국이 별미로 다가온다.다시 차는 구례쪽으로 달린다.구례화엄사로 가는 길에 "사성암"으로 차를돌린다.이곳은 약사마애불이 있는곳으로 기도효험이 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들 오신다.제법 높은곳에 위치한 사성암은 절벽 마애불위치에 법당을 세운 까닭에 큰기둥을 세우고 그위에 법당을 조성했다.

법당의 모양새는 주위 경관과 어울러서 그속에서 특히한 모습으로 함께하고있다..그위에서 바라다 보는 주위 풍광은 역시 지리산주변이라 평온하며서 아름답게 보여진다.

마애불의 모습은 아주 상세하게 암각되여 있었고.그리고 그옆 도선굴도 함께하고 있어서 옛적에 이곳에서 수행하든 선승들의 모습들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떠나오는 길에 기와장에 가족들의 이름들을 적어면서 모두다 평안날 되길 기원해본다...

 

사성암 마애불 법당 전경

 

사성암 아름다운 가람배치 모습

 

암자에서 바라다 본 주변 풍광들..

 

같히한 도반님들..

 

바위속에 있는 산신각과 도선굴 입구

 

사성암의 산지명 오산에서 바라다본 지리산 전경..

 

오산 숲속길 안내판 ...

내러오다가 만난 별채에 걸러있는 그림한폭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