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문경 주흘산...

추운보광 박 근 석 2009. 12. 29. 13:05

요번에 산악회는 내가 처음산행을 시작할때 같이한 산악회다.12월12일 날씨는 맑고 기온은 조금내려간 상태이다.집하고 가까운데서 차를 타기때문에 조금여유가 있다.문경은 일전에 대성사부근산을 등반한관계로 그리나설지 않은나 문경세제를 보고싶어는데 요번산행이 문경세재 제1관문으로 해서 2관문으로 내려오는관계로 유적지와 왕건찰영지를 들러볼수가 있다.집사람과 같이할려고 해서나 사찰일 관계로 해서 혼자서 갔다오기로 했다.본게획산행은 000에서 시작하여 제2관문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나 현지입산금지로 계획을 수정한다.차는 문경세제 입구에다 대고 제1관문으로 향한다.옜적 영남 과거객들이 한양가는길은 필히 여기를 넘어 조령산을 넘는 정말 험준한 곳이리라.산적들도 나타났다하니.옛사람들의 한양길이 얼마나 힘들어는가를 새삼느껴본다.산을 그리 험준한 편은 아니고 낙옆이 다떨어진뒤라 사계가 훤히 보여서 구석구석을 보게된다. 천천히 일행들과 걸음을 같히한다.한참오르니 폭포가 나타나고 (무슨이름이있든데) 조금빡시게 오르니 좌측으로 혜국사가 나타난다.그옜날 왕이 반란으로 잠시 피난을 온 곳이란다.그래서 나라에서 은혜를 입은곳이여서 사찰이름도 그리하다.사찰을 들른관계로 일행과 조금 뒤쳐저다.한참을 오르다 점심들을 먹고가잔다.나는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밥과 함께먹는다.밥맛이 일품이다.다시산행하고 중간에 산중약수터가 있어 잠시쉬면서 물맛을본다.며칠전에 눈이왔나보다.눈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산행길이 질퍽하다.어느덧정상으로 오른다.날씨가 꽤춥다.역시 여기도 우리산야들은 어김없이 정겨웁게 나를반긴다.내가 이산야에 있슴에 그들과 함께함이니 나의 부분들을 내려놈이라,사진몇카트 하고 서둘러 하산길에 오른다.하산길은 계곡을 끼고 내려오니 제2관문의 성곽이 나타나고 큰길을 따라 내려오니 옛적주막집 흔적이랑 군사들이 머물었든 숙영지가 나온다 꽤나 규모가 크다.왕건 찰영지를 끼고 한참을 내려오니 거대한 왕건세트장이 나온다.규모가 엄청나다.구듸로 보이는 조령산의 칼끝같은 봉우리들 가히 문경일원에 한국의 명산들이 집결해 있슴을 실감한다.한번은 와야할 산이다 백두대간의 길목도 벌써많은 산꾼들이 하산주를 곁들어 국밥들을 먹고있다.오늘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보고간다.집사람도 같히했슴 좋아겠다 싶다.차는 부산으로 출발했는데 조령산 봉우리가 자꾸만 떠오른다...추운

 

처음계획했든고에서 본 주흘산..산세가 멋지다.

 

문경세재제1관문 으로 가는길

 

전체 약도.

 

여궁폭포..수량이 겨울인데도 풍부하다.

 

가는도중에 비경

 

혜국사 대웅전 전경.사찰위치가 따뜻한 기운이 돈다.

 

안적암 이정표

 

정상에서 한폼하고.주흘산을 정상이 두군데다

 

처음 계획했든 산행초입이 저아래로 보인다.

 

하산길에 만난 자그만한 폭포

 

고즉녁한 하산길..

 

제2관문

 

바위에 새겨진 시한수..어느 시인묵객의 글인지..

 

에날의 주막집...막걸리 생각이나네..

 

옜적사병들의 숙소..숙소에 왠 돌담이 ??그때도 월담해서 술먹어러 다녀나?

 

왕건세트장 뒷편으로 조령산봉우리들이 아름답다.

 

왕건세트장의 모습들..

 

문경세재 도립공원 안내도

 

날은 서서히 지면서 저멀리 봉우리들이 정겨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