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구미(칠곡)금오산

추운보광 박 근 석 2009. 9. 14. 11:38

금까마귀의 산 금오산으로 간다...칠곡굴암사 쪽으로 해서오르고..간만에 해가보인다..급한경사길이다.덥다.물이 자꾸당긴다. 중간중간에 바위줄타는곳도 있고 그런데 주변 풍광들이 보통이 아니다. 정상을 보니 기암절벽들이 너무도 멋지다.헬기장을 지나서 정상으로 오르니 많은 등산객들로 만원이다.제법높은데 등산인구가 많이도 늘었다.하기사 나도 이렇게 다니는데.우리들은 약사암과 마애불쪽으로 하산길을 택한다.산정상에 일주문이 있고 그주변 풍광은 그어디에도 비교할수없는 비경이다.금오산안에 숨어있어든거다..다시 마애불쪽으로 마애불은 오래된 작품이나 근래에 누군가가 입술을 손질하여 그가치가 상실되였다 ..한마디로 어이없는짓이다. 직무유기와 관련있다.하산하자니 이건뭐야!!! 산꼭대기에 돌탑을 너무멋지게 정성스럽게 쌓아놓았네.그정성도 정성이지만 주변경치와 너무도 잘어우리는 한폭의 그림이다.아쉬움을 뒤로하고 청수계곡으로 하산한다.내려오는 숲속길은 어느산의 그것과에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들이다..좋은산이다.하기사.박대통령이 정기를 품었든 산인게다.하산길은 급경사길이고 주변계곡은 가물어 물이 없다....어느덧 해가진다...마음껏 금오산의 정기를 느끼면서 차창으로 저멀리 금오산을 돌아본다...

 

금오산 표지석.

 

급한 경사길에서..저아래 칠곡땅..

 

구미시 전경 일부가 보인다..

 

특히한 숲속에서 산우님이 걸어온다.

 

산정상 일주문이 너무거창하다.. 

 

약사암의 비경들..

 

구미에서 오르는 호수전경과 구미시내..

 

입술을 엉터리 보수한 마애불 .그냥그대로 세월의 흐름되로....

 

멋지게 쌓은 돌탑들..거북이도 보인다.

 

주변풍광과 너무도 잘어우리는 돌탑의 모습..

 

산정상의 습지지역..